2월에 늦은 겨울산행을 감행했어요~

원래 1월 행사인데, 어찌하다보니, 2월에 진행하게 됐는데요,

제천에 있는 북바위산입니다. 월악산 자락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바위산에 노송이 너무나도 멋지게 펼쳐지는 아주 멋진 산이었어요.

아직 눈이 녹지 않았고, 눈속에 숨은 얼음이 살짝 긴장감도 주고, 로프잡고 바위타고......

우리 직원들이 산을 너무 잘타는 다람쥐과인데요,

요번 산은 예상시간을 넘겼다는.... ^^ 춥기도 했구요...

추운곳에서 많은 시간을 떨다가, 늦은 점심과 따뜻한 방, 그리고, 동동주한잔이 우리들 볼을 너무나도 붉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직원들이 모두 많이 만족한 산행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회사의 발전과 전사원의 건강을 기원하는 산신제도 지내구요, 이런 것들을 잘 모르는 외국인근로자가 제를 지낼 사과를 먹어버려 난처하고 황당했지만.... (담당자 고개 많이 숙였습니다...--;;;)

뿌뜻했어요....

담번, 봄산행 기대해주세요~ ^^

진달래와, 벚꽃이 흐드러질때라 벌써부터 행복해요~

감사합니다.